지난주에 APA 외 물건 잘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1차 발효 시작했습니다.
지난달에 시도했었던 IPA는 총체적으로 문제가 좀 있었던거 같아, 조건을 좀 바꾸고 있습니다.
지난번 IPA는 여름철 온도 조절 문제로 3일만에 1차 발효가 끝나버렸었거든요 (대구라 늦더위가 더 기승인거 같네요).
이번엔 25도 이하로 온도 유지하고 있습니다.
좀 걱정스러운 건, 지난번 IPA 워트 제조 때에는 인핸서까지 넣었었는데, 맥주 맛이 생각보다 좀 싱거웠으며 거품도 일찍 없어졌었습니다. 확실히 IPA는 cascade hop을 추가로 넣어야 IPA다운 쌉쌀한 맛이 나는 거 같습니다.
이번 APA에도 약간의 hop를 추가 하였습니다만, 거품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2차 발효 시, 설탕량도 좀 더 넣어야 할 것 같습니다. 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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