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만들기 입문후 처음으로 만든 맥주입니다.
작업은 3월말에 발효시작했구요~
말토하나만 넣고 설탕1키로 와함께 만들었습니다.
1주일 발효하고 1주일정도의 탄산화와 3~4일정도의 라거링을 거쳐맛을봤을땐 약간의 시큼함과
거품의질이 약간은 떨어지는듯하여 점점 관심밖으로 전락...이사람저사람 나눠주고 페트로 세병남은거
냉장고 한편에 짱박아놓고 잊어버린지 6개월이 되었네요...
무더운여름으로인해 맥주를 거의 못만들다시피 하여 맥주가 동나자 잊었던 퀸스렌더를 꺼내 맛을보았는데
그맛이 환상적이었습니다...ㅠㅠ 쓴맛은 원래 거의 없었지만 시큼한맛 때문에 거부감이 들었는데 그맛은 온데간데 사라지고 시중에 사먹는 수입라거류의 청량함과 깊은맛이 느껴졌습니다. 에일종류지만
공들여 한달반동안 만든 라거보다 더욱 맛있어서 상실감은좀 있었지만 모래속에 진주를 찾은것만큼 기쁘네요..
초반에 온도상관없이 만들어서 대충만든감이 있었지만 또만들고싶은 맥주 1순위입니다!! 이번엔 온도를 좀더 신경쓰고 몰트와함께 전용 에일효모로 만들어볼생각입니다.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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